나의 직속의 상사, 기쿠시씨. 부드럽고 엄격히 저에게 지도해 준다. 주위의 동료는 그녀를 무서워한다고 말하고 있지만, 나는 전혀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다. 내가 잘 일을 해냈을 때는 매우 기쁘게 기뻐해 주었고, 실패했을 때는 몹시 화낸 후, 상냥하게 위로해주기도 했다. 나는 그런 기쿠시씨가 상사로서 여성으로서 정말 좋아했다. 그런 어느 날 일, 둘이서 당일치기 출장에 가게 되었다. 어쩐지 일을 해내고 귀가라고 생각했지만 운 나쁘게 전철이 움직이지 않고 돌아갈 수 없게 되어 버렸다. 어쩔 수 없이 숙소를 찾지만 어디도 비어 있지 않고, 겨우 찾아낸 여관의 공실은 1방. 우리는 둘이 동실에서 묵게 되어 버렸다. 식사를 하고 술을 받으면서 나는 국화시씨에게 어리석음을 흘렸다. 조금 취한 기쿠시씨는 평소의 상냥한 눈빛으로 나를 보고 있었다. 기쿠시씨는 괜찮아라고 손을 잡아 주었다. 나는 지금까지의 마음이 단번에 넘쳐 와서 그녀에게 고백하자 포옹 키스를 했다. 일순간 늑대를 사로잡은 기쿠시씨였지만, 나를 받아들였다. 그 후는 우로 기억이지만, 아침 일어났을 때, 어제의 일이 꿈이 아니었던 것을 알았다. 나는 키쿠시씨의 키스로 일어났다. 그리고 그대로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도록 껴안고 몸을 요구했다.
MOND-178 동경의 여자 상사와 기쿠시 모모코
MOND-178
2019-12-26
135分(HD版:135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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